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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담

박살난 세상

eeellu 2019. 3. 6. 22:11

세상이 무너저 내린다.

반짝이는 무너진 조각들은 아름답고, 아름답고, 아름답게만 보인다. 


무너진 조각 사이로 보이는 하늘은 그렇게도 파란데

왜 그 하늘 사이로 뻗을 손조차 내게는 없나요.

나는 왜 절뚝이는 팔목을 부여잡고서 허공만을 휘젓고 있나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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